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숨진 80대 남성의 사망 원인은 '지병에 의한 합병증'인 것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지병에 의한 합병증으로 숨졌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80대는 외부에서 사온 우유에 허경영 대표의 스티커를 붙인 이른바 '불로유'를 소량 마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우유에서 독극물 반응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0대 남성은 지난 23일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하늘궁 내 숙소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당시 허 대표가 병 치료에 효험이 있다며 신도들에게 권해온 '불로유'가 객실에서 발견됐습니다.
사회
윤상문
허경영 '하늘궁'서 숨진 80대, 부검 1차 소견은 "지병으로 인한 합병증"
허경영 '하늘궁'서 숨진 80대, 부검 1차 소견은 "지병으로 인한 합병증"
입력 2023-11-27 15:42 |
수정 2023-11-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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