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2시 반쯤 서울 서초동의 한 청년주택 건설 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5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10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사람이 오갈 수 있게 임시로 깔아둔 '복공판'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뒤 튀어나온 철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갑자기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차현진
서울 서초구 '청년주택' 공사장서 중국 국적 노동자 추락사
서울 서초구 '청년주택' 공사장서 중국 국적 노동자 추락사
입력 2023-11-27 18:57 |
수정 2023-11-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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