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입문 고장이 확인되자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 바로 다음 열차로 옮겨타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10분간의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 탄 승객들이 한꺼번에 옮겨타는 과정에서 큰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고장 발견 즉시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안전 조치 후 열차를 차량 기지로 돌려보냈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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