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나세웅

검찰총장, 검사 비위 겨냥 "문제 직시하고 바로잡는 것이 상책"

검찰총장, 검사 비위 겨냥 "문제 직시하고 바로잡는 것이 상책"
입력 2023-11-28 15:32 | 수정 2023-11-28 15:36
재생목록
    검찰총장, 검사 비위 겨냥 "문제 직시하고 바로잡는 것이 상책"

    이원석 검찰총장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최근 불거진 검사 비위 사건과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겸손한 태도로 문제를 직시하고 바로잡아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월례 회의에서 "검찰의 일은 완전무결함을 지향해야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문제가 없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를 알면서도 외면하는 것이 하책,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책까지 마련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골프장 청탁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된 이정섭 전 수원지검 2차장 검사가 최근 수사와 감찰을 받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이 총장은 또 20대 남성이 짧은 머리를 했다는 이유로 20대 편의점 여직원을 무차별 폭행한 일을 두고 "전형적인 혐오범죄"라며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더 엄정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