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 동안 전국 5천여 개 업소와 제휴를 맺어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하고,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로 5명을 붙잡아 이중 3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컴퓨터 회사에서 함께 일했던 총책과 사이트 관리자는 퇴사 후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기로 공모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시골 마을에 직접 농막을 지어 사무실로 활용했으며, 범죄 수익금 인출과 세탁을 전문 자금세탁조직에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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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의 사무실 등에서 발견된 현금 10억 7천만 원을 압수했으며, 범죄 수익금 65억 원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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