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지하철 6호선 석계역부터 봉화산역 구간 4개 역사에 전기 공급이 멈췄습니다.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역사 내 조명이 꺼지고 승강기와 개찰구 등이 작동을 멈추면서 약 1시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복구 작업이 이뤄지면서 오후 2시 20분부터는 봉화산역을 제외한 3개 역사에, 30분 뒤인 오후 2시 50분부터는 4개 역 전체에 전기가 정상 공급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전이 발생한 4개 역이 같은 변전소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한국전력과 함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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