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창고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을 애도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제주시내 한 장례식장에는 가족과 동료 소방관들이 자리를 지킨 가운데 조문객들이 찾아와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남화영 소방청장도 오늘 오후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시민분향소가 설치된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도 동료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5일 제주도장으로 엄수되고, 유해는 국립제주호국원에 안장됩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고 임성철 소방장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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