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생후 6개월 된 영아를 아파트에서 던져 숨지게 한 20대 엄마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이 여성은 오늘 오전 6시 20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생후 6개월된 자신의 아기를 창문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남편이 집을 나간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집에 돌아와 아기가 없는 것을 본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파트 1층으로 떨어진 영아는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엄마는 범행을 부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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