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최 씨는 1943년 태평양 타라와섬에서 벌어진 타라와 전투에 강제동원됐다가 희생됐으며, 지난 2019년 정부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격전지 희생자 중 처음으로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오늘 귀향식에는 고 최 씨의 손자를 비롯한 유가족들이 참석해, 유골함을 운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귀향식을 마친 뒤 내일 오후 2시 고인의 고향인 전남 영광군에서 추도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변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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