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난 2일 새벽 3시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 4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앙분리대가 파손돼 파편이 도로에 흩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떨어진 남성의 차량 번호판을 발견한 뒤 차량 정보를 조회해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적발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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