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아들 체포

[자료사진]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3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9시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6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를 당한 남성은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