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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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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영등포 건물주 살인사건' 살해 지시 혐의 모텔 사장 사전구속영장‥추가 증거

경찰, '영등포 건물주 살인사건' 살해 지시 혐의 모텔 사장 사전구속영장‥추가 증거
입력 2023-12-06 09:46 | 수정 2023-12-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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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영등포 건물주 살인사건' 살해 지시 혐의 모텔 사장 사전구속영장‥추가 증거
    경찰이 '영등포 건물주 살인사건' 주범에게 살인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텔 사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0대 남성 김 모 씨에게 살인을 지시하고, 범행 이후 김 씨가 도주한 모습이 담긴 CCTV를 삭제한 혐의로 모텔 사장 40대 남성에 대해 지난 1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12일 자신이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던 건물 소유주인 85살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모텔 사장 휴대전화를 복원해 지난 8월 범행 장소인 옥상으로 김 씨를 데려가 설명하는 정황이 담긴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법원은 경찰이 김 씨와 모텔 사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대해, 김 씨만 발부하고 모텔 사장의 경우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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