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업소발 연예인 마약 사건' 종업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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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 등이 연루된 강남 유흥업소 마약 사건 관련,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종업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6살 여성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로써 유흥업소발 마약 사건 관련 경찰 수사에서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넘겨진 이들은 이 여성과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 작곡가 정다은 씨로 총 세 명입니다.

여성은 구속 기소된 김 모 씨와 아는 사이로, 경찰은 이들이 함께 마약을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한편 김 씨는 배우 이선균 씨와 본인 집에서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 조사에선 가수 권지용 씨의 마약 의혹을 진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약 간이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체모 등 정밀 감정에서 이 씨와 권 씨는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