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은 걸어가는 여성을 이유 없이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시민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8일 낮 12시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넘어뜨려 목을 조르고 바늘이 없는 주사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지나가다 범행을 보고 자신을 말리는 남성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남성은 피해망상 등으로 치료를 받다 5개월여 전부터 약물 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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