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지난달 16일 수능 채점 결과, 국어영역의 경우 시험이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으로 작년보다 16점 올랐고,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구분점수는 133점으로 지난해보다 7점 올랐습니다.
수학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으로 작년보다 3점 올랐는데, 만점자 수는 612명으로 작년 수능의 3분의 2 수준이었습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 원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4.71%로 절대평가로 바뀐 2018학년도 이후 수능 가장 낮았습니다.
사회탐구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 정치와 법이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과학탐구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학Ⅱ가 80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 영역 만점자는 1명으로 졸업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44만 4천여 명으로 재학생 비율이 64.6%, 졸업생 등이 35.4%이었습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내일 교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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