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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차현진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검찰 송치‥변제 계획엔 또 "묵묵부답"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검찰 송치‥변제 계획엔 또 "묵묵부답"
입력 2023-12-08 10:49 | 수정 2023-12-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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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검찰 송치‥변제 계획엔 또 "묵묵부답"
    '수원 전세사기' 사건 피의자 정 모 씨 부부와 아들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사기 혐의를 적용해 임대인 정 씨 부부를 구속 상태로, 아들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정 씨 부부는 "피해자에게 어떻게 갚을 건지", "공인중개사와도 범행을 공모한 건지" 등을 묻는 취재진 말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경기 수원시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 등을 소유하며 임차인들과 1억 원 안팎의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부터 어제까지 경찰에 접수된 정 씨 일간에 대한 고소장은 474건으로, 피해액만 714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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