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받던 예비 경찰관 2명이 각각 성범죄 혐의가 드러나 퇴교 처분됐습니다.
경찰중앙학교는 어제 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의무 위반이 확인된 교육생 2명을 학교장 직권으로 퇴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동거하던 여자친구의 나체 사진을 불법으로 소지하고, 다른 한 명은 소개팅 앱을 통해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모두 입교 전에 벌어진 일"이라며 "이들을 치안 현장으로 내보낼 수 없어 엄정하게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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