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수당이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0년 통장 수당을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린 이후 4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하며 재정 상황과 물가 수준에 따라 수당 액수를 올릴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정에 맞춰 서울시 동작구, 중구, 용산구,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등 10개 자치구는 내년도 본예산에 통장 수당 인상 내용을 반영해, 현재 구의회에서 심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밖에 성동구, 종로구, 영등포구, 성북구, 강서구 등 11개 자치구는 이미 본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이유로, 해당 인상분을 내년도 1차 추경예산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사회
변윤재
내년부터 서울시 내 통장 수당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
내년부터 서울시 내 통장 수당 월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
입력 2023-12-11 10:03 |
수정 2023-12-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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