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한 달간 잠복근무를 통해 불법 개 도살 현장을 적발하고 도살장 운영자인 남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부천 고강동에서 개 도살장을 운영하며 개를 기절시키지 않은 채 전기 쇠꼬챙이를 이용해 죽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동물보호법은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의 동물 학대 행위에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동물학대방지팀'을 신설한 경기도 민생특사단은 그동안 동물 학대 도살장, 무허가 동물 번식장 등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한 11개소를 적발했습니다.
사회
백승우B
'전기 쇠꼬챙이로 도살' 경기도, 불법 개 도살장 적발
'전기 쇠꼬챙이로 도살' 경기도, 불법 개 도살장 적발
입력 2023-12-12 13:37 |
수정 2023-12-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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