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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차현진

서울대 음대에서도 '입시 비리 브로커' 개입 포착‥교수 3명 입건

서울대 음대에서도 '입시 비리 브로커' 개입 포착‥교수 3명 입건
입력 2023-12-14 16:51 | 수정 2023-12-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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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음대에서도 '입시 비리 브로커' 개입 포착‥교수 3명 입건
    서울대학교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교수 3명을 입건해 강제수사에 나선 가운데, 학생과 교수를 잇는 브로커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강력범죄수사대는 그제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대 사무실을 비롯해 2022학년도 음대 입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교수 3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증거물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기권과 지역권 대학교수인 이들은 서울대 음대 입학 실기 시험 과정에서 불법 과외를 했던 학생 등에게 높은 점수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숙명여대 음대 입시 비리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브로커가 서울대 입시에도 개입해 학생과 교수를 잇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증거물 가운데 전자기기 등에 대한 포렌식을 의뢰하는 한편 브로커와 심사위원 간 금전이 오갔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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