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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관 직원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 인천세관 압수수색

경찰, '세관 직원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 인천세관 압수수색
입력 2023-12-15 21:09 | 수정 2023-12-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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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세관 직원 마약 밀반입 연루 의혹' 인천세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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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필로폰 국내 밀반입을 인천세관 직원들이 도왔다는 의혹과 관련해, 오늘(15일) 오후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조사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말레이시아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 사건을 수사했던 마약조사과에 관련 사건 기록 제출을 요구했지만, 협조하지 않아 영장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마약 조직원이 보안검사대를 통과하지 않고 입국장으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혐의로 세관 직원 5명을 입건했습니다.

    관세청은 직원들이 마약 밀반입에 개입됐을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며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지만, 입건된 직원 중 1명에 대해 수사에 협조적이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직위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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