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일(21일)부터 토요일(23일)까지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서울시가 '동파 경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동파 경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며, 하루 중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한파 기간 중 성탄절 연휴가 포함돼 있다며, 장기간 외출 시 수돗물을 틀어 동파를 예방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또, 서울시는 수도계량기 유리 부분이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 현상이 의심될 때는 상수도 민원상담 채팅로봇 '아리수톡'과 서울시 다산콜재단에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