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새로 태어난 쌍둥이 이상 가정을 위해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자동 무료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에 가입하면 응급실 이용 시 횟수 제한 없이 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특정 전염병 진단비나 깁스 치료비 등을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다태아 출생아나 다른 시·도에서 태어난 다태아가 서울시로 전입하는 경우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 보장 기간은 출생일로부터 2년입니다.
서울시는 8월 손해보험협회와 맺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약 10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이 사업으로 3년 동안 약 7천 725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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