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고층아파트 성탄절 새벽 불…2명 사망·29명 중경상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오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희생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고 고통에 빠져있을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주민들 역시 신속한 치료를 통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서울시는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귀가할 수 있도록 재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5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30대 남성 등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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