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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늘 국가교육위원회의 권고안 등을 종합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적분2·기하를 다루는 심화수학은 수능 출제 과목에 포함하지 않고,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선택과목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교육부 시안대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두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게 됩니다.
고교 내신은 기존 9등급제 대신 5등급제로 개편하는 가운데 모든 학년과 과목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적게 됩니다.
다만 융합 선택과목 가운데 사회·과학 교과 9개 과목은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기재하지 않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개편안이 학생들 사이 경쟁을 완화할 수 있어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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