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중 추락사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총 인천본부 중대재해대응사업단은 올해 인천에서 산업 재해로 모두 41명이 숨졌는데, 그중 추락사가 가장 많은 21건으로 절반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천에선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남동구와 서구 등지에서 노동자 3명이 작업 도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기초적인 안전 관리가 지켜지지 않아 노동자의 중대재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 책임을 노동자의 부주의로 넘기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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