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2월 노래방에서 동료 조직원이 다른 손님들로부터 폭행을 당하자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둔기로 3명을 보복해 5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조직폭력배 7명을 적발하고 그중 5명을 구속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총 8번에 걸쳐 기강확립을 위해 후배 조직원들을 야구방망이 등으로 때리고 범죄단체에 가입한 혐의로 '꼴망파' 조직원 20명도 적발됐습니다.
또 검찰은 경쟁 조직인 간석식구파에 새로 가입한 조직원 3명을 추가로 인지해 어제 범죄단체 구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인천지검은 "신규 조직원을 대거 적발함으로써 세 확장을 선제적으로 저지했다"라며 "송치 후 철저한 보완수사로 추가 범죄를 밝혀 기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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