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에 열리는 WBC 대회에 참가할 야구대표팀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 야구회관에서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세인트루이스 소속의 한국계 2루수 토미 에드먼을 비롯해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피츠버그의 최지만이 포함된 대표팀 30인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키움 포수 이지영이 두산의 양의지와 함께 포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시즌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안우진 선수는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최종 명단 제출 마감일은 다음 달 8일까지로 부상 등 변수가 발생할 경우 선수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다음 달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을 한 뒤 본선 1라운드가 열리는 일본 도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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