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박지원, 월드컵 6차 대회서 3관왕‥종합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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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박지원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최고 선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박지원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대회 1천미터 2차 레이스에서 1분 25초 3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5천미터 계주에서도 우승을 이끌며, 전날 남자 1천5백미터 우승을 포함해 이번 6차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박지원은 이번 시즌 월드컵 6차 대회 동안 금메달만 14개를 따내며 월드컵 랭킹에서 총점 1천68점을 기록해 종합 1위에 올랐고, 시즌 종합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