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북한·중국 등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됐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중국·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습니다.
북한은 최근 국제대회 나서지 않아 FIFA 랭킹이 없지만, 우리가 상대 전적에서 1승 3무 15패로 절대 열세를 보이고 있고 FIFA랭킹 13위로 우리보다 랭킹이 4계단 높은 중국에도 역대 전적 4승 8무 29패로 뒤져있어 넘기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12개 나라가 3개 조로 나눠 경쟁을 펼치는 2차예선에선 각 조 1위팀 그리고 조 2위 국가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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