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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인종차별' 울산 선수들, 1경기 출전정지‥제재금 1천5백만 원

'SNS 인종차별' 울산 선수들, 1경기 출전정지‥제재금 1천5백만 원
입력 2023-06-22 18:14 | 수정 2023-06-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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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인종차별' 울산 선수들, 1경기 출전정지‥제재금 1천5백만 원

    프로축구 울산 현대 소속 박용우 [사진 제공:연합뉴스]

    SNS에서 특정 외국인 선수를 언급하며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프로축구 울산 선수들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이명재, 이규성, 박용우에 대해 1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1천5백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울산 구단은 선수단 관리 책임을 물어 제재금 3천만 원의 징계를 받았고, 정승현은 징계를 피했습니다.

    박용우는 선수들을 대표해 "정말 많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고, 앞으로도 언행을 신중히 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선수들은 최근 이명재의 피부색이 까무잡잡하다는 이유로 전북에서 뛰었던 태국 선수 사살락에 빗댄 댓글을 이명재의 SNS에 게시하는 등 온라인에서 인종차별적인 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SNS 인종차별' 울산 선수들, 1경기 출전정지‥제재금 1천5백만 원

    울산 현대 정승현(왼쪽아래부터 시계방향), 박용우, 이규성, 이명재와 구단 매니저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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