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습니다.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와 오는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며 '등번호는 3번'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뮌헨은 김민재에 대해 "지난 시즌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우승했고, 리그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며 "강력한 태클과 공중볼 장악, 패스 능력이 강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민재는 "뮌헨은 축구 선수들에게 꿈"이라며 "계속 발전하도록 노력하면서 많은 경기를 뛰고 최대한 많은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민재의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손흥민의 한국인 최고 이적료를 넘는 5천만 유로, 우리 돈 약 715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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