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4경기 연속 안타‥아사아 타자 멀티출루 신기록은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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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은 시애틀과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지난달 25일 피츠버그전부터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세 타석 모두 삼진을 당하면서 한 차례 출루에 그쳐 아시아 타자 연속 경기 멀티 출루 기록은 스즈키 이치로와 공동 1위인 15경기에서 중단됐습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2할8푼8리로 유지했고, 샌디에이고는 0대 2로 져 3연패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