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프로축구 수원FC의 외국인선수 라스가 출장정지 15경기와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라스에게 이와 같은 징계를 의결해 라스는 이번 시즌 잔여 13경기와 내년 시즌 2라운드까지 총 15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라스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돼 입건됐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로 측정됐습니다.
수원FC는 라스와 계약을 해지할 경우 곧바로 자유계약 신분이 돼 이적료 없이 해외 팀으로 이적할 수 있기 때문에 계약 해지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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