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숙적 천위페이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안세영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2대0으로 제압하며 생애 첫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1993년 방수현 이후 처음 결승에 올라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과 만나는 안세영은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국 선수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혼합복식의 서승재-채유정 조 역시 결승에 올라 2003년 김동문-라경민 이후 20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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