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유럽에서 진행될 A매치 2연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25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과 김민재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된 25명의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경기 중 부상을 당했던 조규성과 황희찬은 소속팀에 몸상태를 확인한 뒤 명단에 포함됐고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4주가량 재활과 회복이 필요한 이강인은 제외됐습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김준홍과 김지수, 올 시즌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순민이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가운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뽑힌 홍현석과 설영우는 다음달 8일 웨일스전을 마친 뒤 아시안게임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관계로 축구협회는 관련 기자회견 없이 보도자료 배포로 대표팀 소집 명단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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