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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디지털 불꽃놀이'로 친환경 신기술 구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디지털 불꽃놀이'로 친환경 신기술 구현
입력 2023-09-19 14:36 | 수정 2023-09-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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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디지털 불꽃놀이'로 친환경 신기술 구현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 리허설이 열린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 [연합뉴스 제공]

    오는 23일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전통적인 실물 불꽃놀이 없이 친환경 신기술로 치러집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행사를 지휘하는 샤샤오란 총감독은 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개막식 전 과정을 탄소 배출없이 진행하기로 했다며 기존의 실물 불꽃놀이 대신 3차원 애니메이션과 AR 기술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이른바 '전자 불꽃놀이'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샤샤오란 감독은 실물 불꽃놀이를 펼칠 경우 대기 중에 다량의 오염 물질이 생성되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전자 불꽃놀이' 방식이 관중들이 감동을 느끼는 데에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4차 리허설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로 개막식 창작팀은 영상, 의상, 소품, 일부 장비 등을 추가로 조정해 추가 리허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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