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 미얀마 3대0 꺾고 대회 첫 승

전은하 골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미얀마를 3대 0으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23분 상대 선수를 맞고 굴절된 공을 이은영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을 1대 0으로 앞선 채 마쳤습니다.

후반에 미얀마를 강하게 밀어붙인 대표팀은 후반 13분 지소연이 오른발 프리킥으로 두 번째 골을 뽑아냈고, 8분 뒤 전은하가 쐐기골을 꽂아 넣어 3골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