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대표팀의 김우민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800m에서 자신이 보유한 한국신기록을 단축하면서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800m 결승 5레인에서 출발해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갔고, 이후 계속 격차를 벌리면서 1위 자리를 지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7분46초03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친 김우민은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한국 신기록을 1.66초 앞당겼고, 자카르타 대회에서 쑨양이 세웠던 아시안게임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