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스포츠
기자이미지 손장훈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대만 꺾고 우승‥4회 연속 금메달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대만 꺾고 우승‥4회 연속 금메달
입력 2023-10-07 21:53 | 수정 2023-10-07 21:54
재생목록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대만 꺾고 우승‥4회 연속 금메달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야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대만을 2대 0으로 꺾고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문보경이 2루타로 출루한 뒤 상대 투수 폭투로 3루를 밟았고, 김주원이 희생 플라이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이후 김형준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로 이어진 2사 2·3루 상황에서 다시 한번 상대 투수가 폭투를 던져 한 점을 더 추가해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문동주가 1회 첫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2회부터는 안정을 되찾아 6회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면서 대만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최지민과 박영현이 0의 행진을 이어간 데 이어 마지막 9회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연속 안타를 얻어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에게 내야 땅볼을 이끌어낸 뒤 더블 플레이를 완성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대회 첫 경기에서 대만에게 당한 4대0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하고 정상에 오른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