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일본을 2대1로 꺾고 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2분 일본 우치노에서 선제골을 내줘 끌려갔지만 24분 뒤 황재원의 크로스를 정우영이 헤더로 밀어 넣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전반을 1대1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 11분 황재원의 드리블 돌파로 문전 혼전 상황에 벌어지자 조영욱이 집중력을 발휘해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일본 골문을 열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정우영과 이강인 등 선발 출전한 선수를 대거 교체하면서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킨 대표팀은 일본에 2대1로 승리해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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