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포지션 별 최고 수비수에게 수여하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진행된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시상식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에서 함께 후보로 오른 무키 베츠와 토미 에드먼을 제치고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김하성은 올해 주 포지션인 2루에서 106경기를 뛰었고, 3루수와 유격수로도 각각 32경기와 20경기를 소화하는 등 여러 포지션에서 견고한 수비를 뽐내 한국인으로는 물론 아시아 출신 내야수로는 최초로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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