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유럽 진출 후 첫 멀티골, 미트윌란 리그 6연승

조규성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 선수가 유럽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조규성은 비보르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성공한 데 이어 후반 21분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올 시즌 리그에서 8골을 넣은 조규성은 득점 3위에 올랐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골 2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도 달성했습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는 추운 날씨 탓에 겨울 휴식기에 들어간 뒤 내년 2월 중순 리그를 재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