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선종하자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애도가 이어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선종을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믿음과 원칙에 따라 평생을 헌신한 저명한 신학자로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독일인 교황으로서 베네딕토 16세는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교회 지도자였다"며 "총명한 신학자를 떠나보냈다"고 애도했습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도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은 평화와 선의를 전파하고, 성공회와 가톨릭간의 관계를 강화하려고 끊임없이 애썼다"고 평가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 수백만 명의 영적 지도자였고, 우리 시대의 가장 뛰어난 신학자 중 한 명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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