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에서 추락한 한국인 2명 등 72명 탑승 여객기 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틀째 계속됩니다.
네팔 당국은 군인과 경찰 등 구조인력을 투입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추락 사고 발생 직후 수색 첫날 시신 68구를 발견했으며, 아직 4명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한국인 탑승자는 40대 유모씨와 그의 10대 아들인 것으로 현지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비행기의 잔해가 가파른 산비탈과 협곡 등에 흩어진 상태라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사고 현장에 영사 협력원을 급파, 수색 작업 등을 지원했습니다.
세계
유충환
네팔 추락 여객기 실종자 수색 오늘 재개
네팔 추락 여객기 실종자 수색 오늘 재개
입력 2023-01-16 09:10 |
수정 2023-01-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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