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2월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합동훈련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벨 무라베이코 벨라루스 국가안전보장회의 1차관은 "이번 합동훈련의 본질은 전적으로 방어적 성격"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접경지대 상황이 평온하지는 않다"며 "벨라루스군은 준비태세를 갖추고 자제심과 인내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무라베이코 1차관의 발언은 우크라이나 북부 접경국인 벨라루스가 최근 러시아와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놓고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친러시아 성향의 벨라루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러시아군의 국경 주둔을 허용하고, 양국간 연합훈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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