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시장 침체가 연말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는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1.5%, 전년 동월보다는 34.0% 각각 감소한 402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매매 건수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201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집값 하락도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거래된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6만6천900달러로 지난해 6월 역대 최고가인 41만3천800달러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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