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장성 고속도로의 귀향 차량 행렬 [천강만보 캡처]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올해 춘제 관련 통행량이 가장 많았던 지난 18일 전국 고속도로 운행 차량 3천336만여 대 가운데 승용차는 2천942만여 대로 전체의 88%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날보다 10.8% 증가한 것은 물론,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도 12.7%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교통운수부 저우민 부주임은 "승용차 이용자가 올해 춘체 전체 이동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코로나19가 번질 수 있어 이번에는 열차나 비행기 대신 자가용으로 고향에 가기로 했다"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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