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전재홍

페루 시위 격화에 마추픽추 폐쇄…관광객 수백 명 발 묶여

페루 시위 격화에 마추픽추 폐쇄…관광객 수백 명 발 묶여
입력 2023-01-22 05:45 | 수정 2023-01-22 06:00
재생목록
    페루 시위 격화에 마추픽추 폐쇄…관광객 수백 명 발 묶여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페루 정부가 격렬한 반정부 시위의 여파로 잉카 유적지인 마추픽추를 폐쇄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페루 문화부는 현지시간 21일 성명을 내고 "사회적 상황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잉카 트레일과 마추픽추 폐쇄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루에서는 지난해 12월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반란 및 음모 혐의로 구금된 후 지지자들이 그의 석방 등을 요구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는 등 극심한 사회 갈등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번 소요 사태로 마추픽추 유적 인근에 관광객 수백 명의 발이 묶인 상태라고 AFP는 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