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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일본 열도에도 최강 한파·폭설 예고‥"외출 자제하세요"

일본 열도에도 최강 한파·폭설 예고‥"외출 자제하세요"
입력 2023-01-23 19:19 | 수정 2023-01-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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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열도에도 최강 한파·폭설 예고‥"외출 자제하세요"

    지난해 12월 24일 홋카이도에서 제설 작업하는 시민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일본 열도도 내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최강 한파가 덮치고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내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상공에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기가 유입된다"며 동해와 태평양에 인접한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급한 용무가 없으면 외출을 자제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겨울용 타이어와 체인을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일본 기상청도 "10년에 한 번 정도 찾아오는 추위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오는 25일 최저기온은 홋카이도 삿포로 영하 12도, 나가노 영하 9도며, 기온이 좀처럼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도쿄 도심도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부터 24시간 동안 예상 적설량은 니가타현 70∼100㎝, 호쿠리쿠 지방 70∼90㎝, 도호쿠 지방 60∼80㎝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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